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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바치 감독은 앞을 내다보지 않고, 도르트문트와 바이에른은 선두에서 동률

TopNews 편집국4분 읽기
코바치 감독은 앞을 내다보지 않고, 도르트문트와 바이에른은 선두에서 동률

보루시아 도르트문트는 다음 주말 독일 클라시코를 둘러싼 국제적인 화제 속에서 아인트라흐트 프랑크푸르트를 1-0으로 조용히 꺾었고, 바이에른 뮌헨에 대해서는 단 한마디도 하지 않기로 작정한 감독과 함께했다.

도르트문트의 55세 사령탑 니코 코바치는 편안한 분위기의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도 다가오는 바이에른과의 맞대결을 거듭 질문받았다. 그는 답하지 않았다. 그 이유는 얼버무리기 위해서가 아니라 실무적이었다. 도르트문트는 구단의 누구도 리그 최대 관심 경기를 생각하기 전에 주중 독일 컵대회 경기를 아직 치러야 한다.

결과 자체는 간신히 이긴 것이었지만 충분했다. 이 승리로 도르트문트는 분데스리가 선두에서 바이에른과 승점 동률을 유지했고, 그것이 다음 주 맞대결에 무게를 실어준다. 주말 전 보도들은 이미 코바치가 바이에른을 향해 섣부른 선제 공격을 하지 않고 있으며, 도르트문트가 디펜딩 챔피언과 같은 승점으로 이 경기에 나설 것이라고 전했다.

그러나 경기 후 대화의 상당 부분은 한 20세 선수에 관한 것이었다. 프랑크푸르트의 아디 휘터 감독은 도르트문트의 노엘 아세코를 두고 최고 수준의 정신력이라며, 이 젊은 선수는 두려움이 없다는 뜻의 직설적이고 구어적인 독일어 표현을 써서 회견장의 웃음을 샀다. 아무도 이야기하고 싶어 하지 않는 것들로 가득했던 기자회견에서 드문 유쾌한 순간이었다.

바이에른은 자신들의 리그 경기에서 프라이부르크 원정 3-1 승리로 제 몫을 다했다. 이 결과로 동률 순위가 유지됐고, 양 팀이 동일한 전적으로 주말 최대 경기를 맞는다. 바이에른의 아론 댕크스 수석코치는 부상 소식도 다뤄야 했다. 마누엘 노이어의 발 문제가 다시 도졌고, 댕크스는 40세 골키퍼가 수요일 마그데부르크와의 컵대회 경기에 나설 수 있을지 확신하지 못한다고 말했다. 노이어는 이번 시즌 각 대회를 통틀어 7경기에 출전해 3차례 무실점을 기록했지만, 사소한 불편이 계속 이어지고 있다.

이로써 주중 라운드는 두 구단 모두에게 진정한 변수가 된다. 도르트문트는 방심 없이 컵대회 경기를 치러야 하고, 바이에른은 리그의 스포트라이트가 돌아오기 전에 선수단 컨디션과 골키퍼 문제를 함께 풀어야 한다.

전 세계 시청자에게 독일 클라시코는 분데스리가의 믿을 만한 볼거리 중 하나다. 유럽 최대 클럽 두 곳이 벌이는 우승 경쟁은 종종 일방적인 행진이었고, 때로는 진짜 싸움이었다. 이번 시즌은 적어도 지금까지는 진짜 싸움이다. 도르트문트의 프랑크푸르트전 승리는 선언적인 경기력은 아니었지만, 우승 경쟁에서 중요한 단 한 가지, 즉 격차를 0으로 유지했다.

코바치의 침묵은 분명한 논리를 지닌 작은 전술적 선택이다. 바이에른 이야기는 신문을 팔지만, 선수단이 이미 바이에른을 생각하고 있어서 컵대회 경기를 놓치는 것은 그렇지 않다. 이 자제가 킥오프까지 이어질지는 이번 주가 답할 질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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