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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야드의 큰손이 정상에: 알힐랄, 스타 없이 3-2 승리

TopNews 편집국5분 읽기
리야드의 큰손이 정상에: 알힐랄, 스타 없이 3-2 승리

베이징 시간 토요일 새벽에 열린 사우디 프로리그 11라운드에서 알힐랄이 알카디시아(일부 표기에서는 알칼리지) 원정에서 3-2로 승리했다. 이 결과로 리야드 클럽은 경쟁팀보다 한 경기 덜 치르고 승점 27로 리그 선두에 올랐다. 담맘의 프린스 파흐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이 경기는 해외 관중이 대규모 영입으로 꾸려진 이 리그의 팀들에게 기대하는 전형적인 공방전이었다. 네 명의 다른 득점자, 리드의 교체, 그리고 후반전에 경기장에서 가장 인지도 높은 선수 중 한 명의 부상 악재가 있었다.

아스널에서 영입된 브라질 윙어 가브리엘 마르티넬리는 올리 왓킨스의 도움을 받아 전반전에 선제골을 넣었다. 알카디시아는 전반 종료 전 키뇨네스의 골로 응수했고, 홈팀이 잠시 주도권을 잡았다. 마르티넬리는 후반전에 부상으로 교체됐지만, 그때까지 원정팀은 이미 리듬을 찾은 상태였다.

알힐랄의 엔진으로 자리 잡은 장신 세르비아 미드필더 세르게이 밀린코비치-사비치는 골과 도움으로 결정적인 활약을 펼쳤다. 포르투갈 미드필더 루벤 네베스도 득점했고, 후반 막판 레테기가 알카디시아의 만회골을 넣어 긴장감 넘치는 마무리를 만들었다. 라인더르스도 도움을 하나 더 기록했다. 3-2 스코어는 알힐랄에 모든 대회 통산 6연승을 안겼고, 더 중요하게는 한 경기 덜 치르고 1위에 오르게 했다.

이 결과가 중요한 이유는 사우디 리그가 글로벌 상품이 되기 위해 막대한 자금을 쏟아부었고, 가장 많이 지출하는 클럽이 이겨야 한다는 기대를 받기 때문이다. 알힐랄의 스쿼드는 대표적인 사례다. 마르티넬리, 네베스, 밀린코비치-사비치에 유럽에서 온 지원 선수들이 포진해 있다. 그런 클럽이 뒤지다가도 원정에서 승리한다는 것은 전술만큼이나 선수층의 두께를 말해준다. 마르티넬리의 부상은 유일한 옥에 티다. 향후 몇 주간 그의 출전 가능 여부가 알힐랄이 1위를 얼마나 편안하게 지킬 수 있을지를 좌우할 것이다.

같은 라운드의 다른 경기에서는 알아흘리가 홈에서 알칼리지를 4-1로 꺾었다. 이반 토니는 두 골을 넣었는데, 11분의 헤딩골은 VAR 심사를 통과했고 후반 초 골키퍼 실수 이후 두 번째 골을 추가했다. 본다렌코와 트링캉(후자는 골과 도움)이 득점을 마무리했고, 원정팀의 사미르 알하이바리가 만회골을 넣었다. 이 경기는 자금력 있는 클럽과 나머지 사이의 격차가 얼마나 빨리 벌어지는지를 보여줬다.

이 대회가 낯선 독자를 위해: 사우디 프로리그는 최근 몇 시즌 동안 영입한 유럽 선수들 덕분에 이제 왕국 밖에서도 넓은 시청자를 확보하고 있다. 경기는 아시아와 유럽 전역에 방송되며, 결과는 그 선수들이 떠난 클럽의 팬들에게 면밀히 추적된다. 시즌 이 단계의 순위표는 어떤 프로젝트가 성공하고 있는지를 보여주는 유용한 지표다.

다음에 지켜볼 것은 알힐랄이 마르티넬리 없이 무패 행진을 이어갈 수 있는지, 그리고 추격 그룹이 이미 어색해 보이는 격차를 좁힐 수 있는지다. 스타 영입을 기반으로 한 리그는 항상 부상 하나로 다른 이야기가 될 수 있으며, 앞으로의 경기들이 선수층의 두께가 진짜인지 아니면 단지 비싼 것인지를 보여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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